소녀시대 티파니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열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 사이먼 도미닉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일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을 공개한다.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남성의 감정을 직설적인 랩으로 대변한 사이먼 도미닉과 여성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티파니의 보컬이 대비를 이룬다.
특히 서로의 속마음을 읊조리는 듯한 스토리가 특징이며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곡으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의 프로듀서 GRAY(그레이)가 편곡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함께한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오는 10일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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