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의 리암 헴스워스가 형 크리스 헴스워스에 이어 지구를 지키는 영웅으로 나선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리암 헴스워스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 둘째 형인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벤져스' 시리즈와 '토르'에서 토르 역을 맡아 지구를 구하는 영웅으로 분했다.
바통을 이어 받은 동생 리암 헴스워스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지휘 아래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전투기 조종사 제이크 모리슨 대위 역을 맡아 지구를 지키는 또 다른 영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2012년에 개봉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을 통해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의 대열에 진입한다. 할리우드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아 상업 예술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리암 헴스워스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배우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최근 그는 인터뷰에서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좋은 각본을 보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특별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정말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22일 개봉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고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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