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 남궁민 향해 엄지손가락 치켜든 사연은?

입력 : 2016-06-12 1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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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민아가 남궁민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되는 '미녀 공심이'에서는 공심(민아)이 자신과 동료들의 월급을 횡령해 도망가는 제주도 화훼하우스 지사장의 행방을 뒤쫓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때 공심의 딱한 상황을 접하게 된 안단태(남궁민)는 자신의 일도 제쳐두고는 공심이를 돕게 된다고. 이에 따라 둘은 시내일각에서 좌충우돌하며 지사장 검거작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 가운데 공심이 단태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내미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서로 눈빛을 교환한다'는 대본을 이행해야 했던 상황. 이때 민아는 순간 센스를 발휘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감독의 오케이 사인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공심의 월급을 횡령해 도망가는 지사장을 잡기위한 단태와 공심간의 007작전을 방불케하는 작전이 전개된다"며 "공심이 단태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내보인 이유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미녀 공심이'는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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