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 등이 출연하며 tvN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제작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믿었던 남편 이태준에게 상처 받은 후 면전에서 독설을 내뱉고, 법조인으로 당당하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김혜경(전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난 혜경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라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보이고 있는 이태준, 김혜경을 변호사로 복귀시키고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서중원의 모습까지 그려지고 있다.
'굿와이프'는 '디어마이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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