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 오버워치, '챔피언' 리그오브레전드 바짝 추격…격차 4%p로 줄여

입력 : 2016-06-13 09:12:57 수정 : 2016-06-13 0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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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의 기세가 등등하다. PC방 점유율을 연일 갱신하며 부동의 1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13일 PC방 점유율 분석기관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오버워치'는 26.2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5월24일 론칭 이후 가장 높은 성적으로, 20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30.18%)'와는 불과 4%p 차이다.
 
같은 날 3위 게임 '서든어택'은 10.49%의 점유율을 기록, '오버워치'는 당분간 확고부동한 2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18년 만에 내놓은 신규 지적재산권(IP)라는 점과 이 회사의 첫 총싸움게임(FPS)라는 점에서 론칭 이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타이틀이다. 실제 5월초 진행된 오픈베타 테스트에서 이미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뒤를 이은 PC방 점유율 3위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오버워치'는 21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6명이 플레이어가 팀을 이뤄 역시 6명으로 이뤄진 상대팀과 대전하는 FPS 장르의 PVP 게임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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