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JYJ 박유천이 또 한 번 피소 당했다.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세 번째 여성이 등장한 것.
17일 YTN은 한 여성이 "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서울 강남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이미 알려진 두 여성이 아닌 또 다른 여성이다.
앞서 A씨는 "박유천으로부터 룸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며 지난 10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가 닷새 만에 취하했다. 이 가운데 또 다른 24살 여성도 지난해 12월 박유천에게 유사한 수법으로 당했다고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차 고소 사실이 알려졌을 때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혐의 가운데 하나라도 밝혀지면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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