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의 민아가 술을 마시고 또다시 큰 일을 내게 된다.
19일 방송되는 '미녀공심이' 12회에서는 공심(민아)이 동창회에서 술을 마신 후 새로운 술주정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1회에서 공심은 낙지캐릭터 공모전에서 1등을 한 뒤 안단태(남궁민)에게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을 했다.
하지만 단태는 그동안 공심에게 했던 "다른 사람 만나지 마요" "나는 일단 팬이에요" 등의 이야기와 달리 "공심씨 마음을 받아줄 수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낙심한 공심은 12회 방송에서 술을 마시게 되는 것. 특히 공심은 첫 방송에서부터 취한 채 단태와 얼떨결에 동침한 것을 비롯해 쓰레기더미 술주정 등 다양한 주사를 선보였다.
이번에도 술을 마신 그녀가 단태와 준수(온주완) 사이의 관계에 큰 영향을 끼칠만한 스토리가 전개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과연 공심이 선보일 새로운 술주정은 무엇일지, 이로 인해 변화가 오는 관계는 어떤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SBS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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