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반달 같은 너(이하 반달)의 정체로 드러났다. 반달을 꺾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이하 롤러코스터)는 3라운드에 진출했다.
24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에 오르기 위한 도전자들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반달과 롤러코스터의 2라운드 첫 번째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반달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롤러코스터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각각 선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롤러코스터가 62대 37로 반달을 이겼다. 이에 그는 3라운드로 진출해 가왕 자리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이어 롤러코스터에게 패한 반달은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드러난 그의 정체는 바로 걸그룹 마마무의 휘인. 휘인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이렇게 많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한다"며 "제 자신한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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