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서 ‘음악대장’이 신해철의 음악을 소화하며 7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하현우의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현우는 일주일에 한 차례 정도는 항상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렸는데 지난 3월 31일 이후로 아무런 근황을 전하지 않고 있다. 그의 마지막 글은 국카스텐의 '스팸 라디오' 홍보였다.
이러한 정황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음악대장 정체가 하현우라고 확신하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완벽한 호흡 조절을 선보이며 청중평가단과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음악대장’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 울랄라세션 김명훈을 이기고 7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유영석은 "음악대장은 급소를 찌르는 노래를 했다"며 "급소를 공략 당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윤하는 "음악대장 무대를 보니 가왕클래스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싶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무대 후 음악대장이 국카스텐 하현우라고 스스로 보여주는 무대라고 주장했다.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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