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SE 공시지원금 '최대 11만 5천원' 책정

입력 : 2016-05-10 15: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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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0일 출시된 애플의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SE'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11만 5천원으로 책정했다.
 
아이폰SE 출고가는 16GB가 56만 9천800원, 64GB가 69만 9천600원이다.
 
10만원 이상 내는 'LTE 데이터선택 999' 요금제로 가입하면 최대 공시지원금 11만 5천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5만원대 요금제 'LTE 데이터선택 499'의 경우 5만 3천원이다.
 
이동통신사가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지급하는 추가지원금을 합산하면 16GB의 경우 최저 43만 7천550원, 64GB는 56만7천3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SE디자인은 아이폰5s와 같지만 성능은 아이폰6s에 견줄만하다. A9칩과 M9 모션 코프로세서가 탑재됐고, 앞면 카메라는 1천200만 화소다. '라이브 포토'도 사용할 수 있다.
 
KT를 통해 아이폰SE를 구매하면 기가 와이파이, 올레 멤버십, 자체 A/S센터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에서만 제공하는 '후후 스팸 알림' 무료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면 수신 전화에 대해 실시간으로 스팸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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