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이 2주간의 짧았던 싱글앨범 '윌(Will)' 방송 활동을 마무리 했다.
정진운은 지난 9일 싱글 앨범 '윌'(Will)을 발매하고, 2주간 짧은 음악 방송 활동을 펼쳤다. 그룹 2AM이 아닌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정진운은 매 무대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와이드 팬츠 스타일을 이용한 정진운의 무대 의상은 매 방송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Mnet '음악의 신2'에서 선보인 역대급 연기로 '춤신춤왕'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은 정진운은 이를 적극적으로 차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사랑 받았다.
이에 정진운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즐거움이 되었다는 게 굉장히 기쁘고, 행복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땐 우리 모두 더 신나게 미치길 기대하며. 지금까지 윌이었습니다. -춤신춤왕-"이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운은 향후 다양한 공연 활동과 JTBC '천하장사' 등 예능 활동을 이어나간다.
사진=각 방송화면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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