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법의성VS안드로메다, 반전 안겨준 2라운드 무대

입력 : 2016-04-24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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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이하 마법의 성)과 4차원 안드로메다(이하 안드로메다)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맞붙었다.
 
24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에 오르기 위한 도전자들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마법의 성과 안드로메다는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두 사람은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올라 각각 더 원의 '아이 두'(I DO), 플라워의 '엔드리스'(Endless)를 선보여 판정단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조장혁은 먼저 안드로메다에 대해 "'어떤 이의 꿈'을 불렀는데 그 노래가 그렇게 어려웠냐"며 "고유진 노래가 만만하지 않다. 많이 연습해야 소화할 수 있다. 엄청난 파워로 어려운 구간도 소화해냈다"고 평했다.
 
이어 마법의 성에 대해서는 "싱싱한 호흡을 보니 건강한 폐를 가진 20대 같다"며 "섬세한 표현까지 가능한 것을 보니 슬픈 영혼을 드러내며 노래하는 능력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더원은 나쁜 남자의 감성으로 '아이 두'를 불렀는데, 마법의 성은 착한 감성으로 불렀음에도 스며들 듯 좋았다"며 "안드로메다는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가수가 아닐 거라 추측했는데 이번에는 완전 가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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