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소혜, JTBC 새 드라마 '마녀보감' 합류…조선 기녀 '미향' 캐스팅

입력 : 2016-05-09 08:51:35 수정 : 2016-05-09 08: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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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김소혜가 JTBC 드라마 '마녀보감'에 합류한다.
 
김소혜 소속사 제이와이드는 자사 소속 배우 김소혜가 JTBC 새 드라마  '마녀보감'에 캐스팅 됐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해 종영한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명랑 소녀 청아 역을 맡았던 김소혜는 조선시대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사극 '마녀보감'에서도 아름다운 한복 자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김소혜는 극중 기녀 '미향' 역으로 합류, 이른 바 조선시대 금수저로 등장하는 허옥(조달환)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소혜는 "실제로 어머니 이름과 극 중 제가 맡은 이름(미향)이 같아 정말 신기했고 설렜다"면서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열심히 연기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작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13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제이와이드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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