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대표 김인권)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마음의 소리 with 네이버 웹툰’에 ‘조석’ 신규 캐릭터가 추가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애봉이’와 ‘조준’ 캐릭터를 바꿀 수 있는 외형 변경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릭터는 총 3종이다. 우비를 입은 ‘조석’ 한정판 캐릭터(4~7성)와 동명의 원작인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에 최근 새롭게 등장한 ‘애봉이’와 ‘조준’의 외형을 그대로 구현한 7성 캐릭터 2종이다.
지난 24일에 연재된 ‘마음의 소리(날 구현해줘-1039화)’편에는 ‘마음의 소리’가 게임으로 출시 된 이후 주변 인물들의 반응을 담은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특히 메인 캐릭터 중 하나인 ‘애봉이’와 ‘조준’은 게임에 등장하기 원하는 컨셉의 의상을 입고 나오는가 하면, 게임에 구현되는 스킬과 대사를 예상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소개되며 독자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이에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는 해당 캐릭터의 모습을 빠르게 게임에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먼저 신규 아이템인 ‘초월석’이 추가된다. ‘초월석’은 히어로의 능력치가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히어로를 대체하는 아이템으로 게임 플레이 및 구매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골드 보상 시스템인 ‘토이가 쩔어’모드에서는 출몰하는 장난감들에게 기본 슈팅 공격 외에도 이들의 상성에 따라 가위, 바위, 보로도 공격할 수 있도록 한 ‘삼버튼 모드’가 추가된다.
랭킹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해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 경쟁이 가능하고, 매주 순위에 따라 보석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PvP(플레이어간 대결)모드인 ‘투기장’은 기존 랜덤 매치로만 진행되던 방식에서 이용자가 친구로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을 선택해 겨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된다.
한편, ‘마음의 소리 with 네이버 웹툰’은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디디디게임(대표 이종하)이 개발한 횡스크롤 2D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사진=네오위즈게임즈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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