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살루트, 가죽 장인 빌 앰버그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입력 : 2016-06-09 1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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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의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는 영국의 가죽 장인 빌 앰버그와의 협업을 통해 '로얄 살루트 빌 앰버그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앰버그는 로얄 살루트와 영국 상류층이 선호하는 스포츠 폴로의 관계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로얄 살루트 21년 병을 감싸는 벨벳 파우치를 재해석했다.
 
또 폴로에서는 피크닉을 동반한 사교의 장이 펼쳐진다는 것과 그 자리에 위스키가 함께 한다는 점에 착안해 한정판 토트백을 디자인했다.
 
빌 앰버그 에디션 토트백은 고급 가죽과 견고한 캔버스 천으로 제작돼 멋과 내구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 승마화에서 형태를 차용한 가죽 소재 끈을 통해 안정감과 휴대성을 더해 간편하게 로얄 살루트를 즐길 수 있게 한다.
 
또 제품 케이스에서도 기존 제품과 차별을 뒀다. 앰버그와의 협업을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케이스 전면 하단에 가죽 소재의 라벨을 부착하고, 케이스 뚜껑 윗면 역시 가죽으로 마무리했다.
 
플로랑 르롸(Florent Leroi) 마케팅 전무는 "고급 위스키는 실내의 바 등에서만 마신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야외에서도 위스키를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에디션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정수량만 판매되며 용량은 700ml, 가격은 25만원대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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